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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길리여행&정보]

[발리/길리] 에자카야 마트라 탑승후기 및 배편 결항 우기길리섬 탈출방법!

에자카야 마트라 탑승후기

  • 가격 : 페리중 비싼편
  • 배크기 : 큰배 (멀미적음 / 안전 / 결항율 적음)
  • 시설 및 서비스 : 배 깨끗하고 편안함 / 친절한 직원
  • 소요시간 : 1시간반 ~ 2시간


발리에서 길리섬으로 가는 배는 꽤 여러대다.
시간대별로 직항, 경유.
회사마다 배 크기도 가격도 달라서 많이 찾아보고
결정했다. 결국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타는

에자카야 마트라. 길리 가는 배중에 가장 큰 배.
그리고 제일 비쌈.

마트라 내부. 깨끗하고 좋았음
앞뒤보단 중간이 멀미 덜할것 같아 중간에 앉음
뒷쪽은 기름 냄새가 많이 난다고함

아침 첫배를 타려면 1시간 반이동 및 대기해서
호텔에서 4시에 나와야함 ㅠㅠㅠ
조식 못먹고 가니까 호텔에서 도시락 싸줌

옆에서 대기중이던 세미야원.
저 배도 좋아보였음. 저게 더 싼데 저거 예약할껄



얼마전 발리에서 섬들어가는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나서 사람도 많이 죽고 뉴스에도 나오고 난리였다.

그 뒤로 항만청에서는 파도가 높으면 엄격하게
모든 배의 운항을 중지 시킨다.

우기때 길리를 들어가보니 이유를 알겠다.

사실 비가 안와고 날씨가 너무 맑아서 걱정 없겠다 싶은 날에도 바다의 날씨는 다르다.
맑아도 파도가 높으면 운항중지.

그래서 아침배, 큰배를 타라고 한다
오전이 파도가 잔잔하고
오후는 파도가 더 있는편.

= 그 말은 멀미와도 직결되며

작은 배는 출항 금지가 되어도, 큰~배는 승인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른회사는 조금만 파도가 있어도
캔슬되었는데. 에자카야가 취소율이 가장 낮다.

와하나도 큰 배가 들어왔다고 해서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해서 예약했는데
결국 전날 캔슬되어 타보지 못했음.

바다의 날씨는 신의 영역이라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우리가 입도전 4일 결항.
머무는 5일동안도 결항운행 반복

발리로 출도 하는 날에도 결항이 되어
비행기 타는 날까지 섬을 못나갈까봐 전전긍긍…
몇일째 길리에 발이 묶인 사람도 많고
취소불가 숙소 예약했는데 못 오는 사람도 많았다.

취소가능한 숙소를 예약하거나
성수기가 아니라면… 배타서 예약하는걸 추천드림

빠당바이 항구에서 배타러 가는길

에카자야 오피스

옛날 만화에서만 보던? 저런 통에 닭이… 꼬끼오~~

택시에서 내려 오피스에 결제한 후
탑승이 시작되면 선착장으로 이동.

이런 흙길이 나옴 ㅠㅠ 우기라서 땅이 최악…
짐이 많거나 애가 어리거나 하면
호객꾼들이 짐 1달러에 들어준다고 할때
당장 짐을 맡기세여^^^^

돈 아끼려고 노노~ 하다가 진짜 후회함….

여기서부터가 이미 길리섬 맛보기였음.

이렇게 맑고 잔잔한데…
우기가 맞나 왜 결항이 되나 했는데 중간부터 난리남
나는 멀미취약형인간이라
멀미약을 배타기직전 먹었더니 탑승후 기억삭제
정신드니 도착함. ㅎㅎㅎ
근데 창가에 하필 해드는 방면에 앉았다가 타죽을뻔.


발리-길리 결항시 길리섬 탈출법


파도가 높아 예약한 와하나는 결항되었다고.
에카자야는 아침에 결정된다고 해서
밤새 잠 못자고 길리 탈출방법을 걱정했던 밤.
😨


다급한 사람들은 롬복으로 넘어가서
슬로우페리를 타고 탈출하기도 했다.
롬복은 2-30분이면 갈수있는 발리만큼 큰 섬.

배가 결항되도 롬복까지는 거리가 짧아 갈수있는 경우가 많다.

길리섬 탈출하는법!!


1. 슬로우페리 탈출
길리섬 - 페리탑승 - 롬복(방살)항구 도착
거기서 택시를 타고 램바르(항구) 이동
- 발리가는 슬로우페리 탑승. (시간 오래오래걸림)

또는

2. 비행기타고 탈출
길리섬 - 페리탑승 - 롬복도착
- 택시타고 공항 이동
- 발리행 비행기 또는 다른지역, 나라이동

하지만 이런일이 생길경우
비행기표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으니
빠르게 예약 필수!

길리에서 롬복은 어떻게 가냐고?
ㅎㅎㅎㅎㅎ
페리타는 곳 앞에 널린 부스들이 서로 오라고 손을
흔들며 탈출 방법과 천차만별 가격을 제시해줄것임.

보통 페리+항구까지 택시+슬로우보트비
패키지인 경우가 많음. 350K - 1000K
(보통 4-500K로 합의 하는듯하다)
눈탱이조심🤑

결국 새벽에 에카자야는 뜬 다는 소리를 듣고
첫 배로 서둘러 예약하고 탑승! 탈출성공!
그리고 그 다음배부터 모든배가 캔슬되었다고;;;;
롬복까지 가던 배가 다시 길리로 돌아오기까지했다고

날씨가 이렇게나 좋은데 왜……. ㅠㅠ
그래도 발빠르게 티켓팅하고
첫배로 탈출한게 신의한수!

아쉬움 가득한 길리~ 안녕~

오는길에 파도는 어마어마했다.
배를 왜 못뜨게 하는지 바로 납득.
이렇게 맑은데 파도가 썽났다…
이 큰 배도 난리.. 멀미약 먹었는데도 속이 울렁
자다 깨보니 배안은 초토화…

다들 토하고 난리가 났다
직원들이 구토 봉투를 나눠주는데 그게 동날정도.

작은배를 탔으면 정말 무서웠을것 같다.

우여곡절끝에 운 좋게 계획된 날에
길리 입도/출도 했지만…
길리 가시는분은 무조건 먼저가고
여유있게 발리섬으로 돌아오시길.

변수가 너무 많은 길리.


너무 힘들게 탈출 했는데 발리 도착하니
호객하는 기사님들로 정신없다.

미리 예약해둔 픽업서비스로
기사님이 반겨주시니 어찌나 든든하고
안심이 되던지~~  추천!!
차타고 편하게 무사히 쿠따로 돌아왔다.